직장인 10명중 2명 투잡.."생활 빠듯해서"

입력 2012-02-22 12:20
수정 2012-02-22 12:20
직장인 열 명 중 두 명은 투잡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22일 직장인 582명 중 17.7%가 '현재 주된 직업 말고도 부업을 하고 있다'는 밝혔습니다.



이는 인크루트가 지난해 시행한 조사보다 4.5%포인트 늘어난 수치입니다.



3년차 이상 직원 중 부업을 하는 비율이 21.6%로 3년차 미만(17.7%)보다 높았습니다.



또 여성(19.9%)이 남성(16.4%)에 비해 더 많이 부업을 병행한다고 대답했습니다.



부업을 하는 이유로는 '현재 월급만으로는 생활이 빠듯해서'(45.6%), '돈을 빨리 모으려고'(23.3%), '자기계발을 위해서'(8.7%), '노후대비를 위해서'(1.9%) 등의 의견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