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 스케일은 되야 전쟁이지~"

입력 2012-02-21 15:56
수정 2012-02-21 15:55
중국 광둥성 공안당국이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3천명의 범법자를 체포해 화제다.







온바오닷컴은 관영 신화통신의 보도를 인용해 지난 16일 저녁, 광둥성공안국은 광둥성 전역의 유흥업소와 짝퉁 공장을 단속하는 이른바 '웨안12' 프로젝트를 시행했으며 대대적인 범법자 소탕 작전으로 3천명이 넘는 범법자를 체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광둥성 전역의 경찰 8만1천627명은 KTV, PC방, 안마방 등 10만곳을 일제히 단속, 3천명의 범법자를 체포하고 구류시켰으며, 6개의 조직폭력배를 일망타진했다. 포산시(佛山市) 난하이구의 모 KTV에서는 마약, 성매매 등을 즐기던 26명의 남녀를 체포했다.



또한 위법 차량 4천431대와 가짜이거나 질이 나쁜 제품 3천716kg 어치를 압수했다. 이 중 광저우 바이윈구에서는 루이비통, 구찌, 에르메스 등 짝퉁 핸드백 1만2천여개와 5백개가 넘는 짝퉁 시계를 압수했는데 제품 규모만 약 4천만위안(71억원)에 이른다.



광둥성공안국 관계자는 "지난달 19일 '웨안12' 프로젝트를 처음으로 시행한 후, 1월 보고된 형사 안건은 2만9천39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1% 줄었다"며 "'웨안12'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광둥성 전역의 치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