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 1년 간 0.7dB 조용해졌습니다.
서울시는 '조용한 서울 만들기'에 돌입한 1년 동안 일반지역과 도로변 지역에서 0.2dB ~ 1.6dB, 평균 0.7dB의 소음도가 개선됐고, 소음 민원 역시 1년 전보다 2,055건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같은 성과를 "특정공사 사전신고 시 방음벽재질 최저기준 제시와 저소음 건설기계 사용 의무화 등 시행과 소음발생 실태 파악을 위해 시·자치구·주민이 함께 한 '소음민원 처리기동반'과 '주민감시단'을 구성해 대응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전용주거지역과 도로변의 전용·일반·준주거지역 등의 소음도는 환경기준보다 높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