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언론, 시진핑 방미성과 대대적 보도

입력 2012-02-20 18:47
중국 매체들이 20일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의 미국 방문 성과를 대대적으로 알렸습니다.



시 부주석의 13∼17일 닷새간 방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양국 관계 진전은 물론 적지않은 성과를 거뒀다는 게 요지입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중문과 영문 기사로 양제츠(楊潔지<兼대신虎들어간簾>) 외교부장이 밝힌 시 부주석의 방미 결과 설명을 자세하게 실었습니다.



양 부장은 미중 양국의 외교관계 수립의 첫 걸음이었던 리처드 닉슨 전 미국대통령의 중국 방문 40주년에 시 부주석의 방미가 이뤄졌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조 바이든 부통령을 포함한 행정부 인사와 의회 지도자, 그리고 27년 전 공산당 초급 간부 시절에 방미했을 때 만났던 머스카틴 친구들과 재회하는 등 27개의 공식행사를 소화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양 부장은 시 부주석이 이번 방미 기간에 미국 측의 인사들과 폭넓게 접촉하면서 서로 이해를 깊게 하고 신뢰를 돈독히 하면서 협력과 우정을 확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양 부장은 특히 시 부주석의 이번 방미가 중미 양국이 공동번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과시했다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도 시진핑 방미 결과 기사를 게재하면서 성과를 두드러지게 보도했습니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양 부장의 시 부주석 방미로 중미 양국이 서로 협력해 '윈-윈(Win-win)' 할 가능성을 충분하게 보여줬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