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무에 윤종일 연수원장.. 금융지주 인선 '안갯속'

입력 2012-02-21 10:58
수정 2012-02-21 10:58
다음 달 2일 새롭게 출범하는 농협중앙회 전무에 윤종일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장이 선임됐습니다.



또, 농업경제대표에 김수공 전 상무, 상호금융대표에 최종현 상무, 조합감사위원장에 이부근 상호금융총본부장이 내정됐습니다.



이들은 남성우 축산경제대표 내정자와 함께 내일 오전 10시 반에 열리는 대의원회를 통해 최종 선출됩니다.



농협중앙회는 금융지주 대표와 은행장 인선은 오는 23~24일쯤 특별인사추천위원회를 다시 열어 논의할 계획입니다.



추천된 후보는 오는 29일 이전 열리는 임시 이사회에 상정한 뒤 다음달 2일 금융지주 창립총회에서 최종 보고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이번주 안에 금융지주 회장과 농협은행장이 내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유력한 후보로는 김태영 신용대표와 권태신 국가경쟁력위원회 부위원장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 농협 은행장에는 신충식 전무이사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