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이 괌 지역 전문 시행사인 Pacific Metal Works Corporation(이하 PMC), GUAM HNC Inc(이하 HNC)와 알루미늄·유리 자재를 납품하는 공급계약과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선알미늄은 PMC社와의 계약으로 괌에 위치한 아웃리거 호텔(Outrigger hotel)에 총액 150만달러 규모의 알루미늄 창호와 유리 자재를 납품하게 됐습니다.
연이어 남선알미늄은 HNC社와의 협약(MOA)으로 향후 HNC社에서 시행되는 모든 주택에 대해 남선의 제품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0일 괌 정부의 주지사와 상원의원, 주택국장 외 다수의 건설사 대표, 임선진 남선알미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시범주택의 기공식을 진행됐습니다.
시범주택에서 선보인 그린하우스(Green house)는 에어컨에서 나오는 더운 열기를 이용해 온수를 보급하는 시스템으로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친환경 주택으로 괌 주정부가 주목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임선진 남선알미늄 대표는 "남선알미늄의 발빠른 진출이 괌시장에서의 좋은 성과를 이끌었고 오랜 숙원사업인 방폭창 사업에 대한 수혜도 예상되는 만큼 이번 공동 협업으로 반드시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