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과 전세자금 대출 실적이 동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국민주택기금의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 실적은 총 1천4백건으로 지난해 12월 보다 38%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전세자금 대출실적 역시 지난해 12월 1만3천여건에서 지난달 8천5백여건으로 34% 감소했습니다.
이는 올해 초 취득세 1% 인하 혜택이 끝나고 설 연휴 등이 겹치면서 주택 구매수요가 줄었고, 재계약 비중이 커지면서 전세 거래량도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