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복부 비만치료 천연물 신약 개발에 나섭니다.
한미약품은 바이오벤처 기업인 ㈜안지오랩으로부터 복부비만 치료용 천연물 신약 후보물질(ALS-L1023)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후보물질은 유럽과 지중해 근처에 자생하는 멜리사(레몬밤/Lemon Balm) 잎에서 추출한 물질로, 지방조직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혈관을 차단함으로써 내장지방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개념의 물질입니다.
한미약품은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백병원에서 임상 2상이 완료됐다며 임상3상 시험을 거쳐 2013년 제품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종수 한미약품 부사장은 "기존 비만치료제와 달리 내장 지방만을 선택적으로 감소시키는 안전한 천연물 신약"이라며 "제품화 이후 블록버스터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