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삼성전자에 1천억원이상 세금 추징할 듯

입력 2012-02-13 10:23
국세청이 세무조사중인 삼성전자에 1천억원 이상 세금을 추징할 예정입니다.



13일 국세청과 전자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7월부터 진행해 온 정기 세무조사를 주중 마무리하고 1천억원 이상의 추징금을 확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삼성전자가 지난 2007년 조사때 받은 180억원보다 5배 이상 많은 것입니다.



하지만 과세규모를 둘러싸고 삼성전자와 국세청의 의견 차이가 커 추징액이 확정되더라도 법적 공방이 벌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