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휴스턴 사망, 전세계 '충격'

입력 2012-02-12 11:50
수정 2012-02-12 11:50
미국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휴스턴의 홍보담당자 크리스텐 포스턴은 휴스턴이 지난 11일(현지시각) 4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약물중독에 의한 사망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휴스턴의 사망 소식에 전 세계 팬들이 충격을 받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는 휴스턴의 죽음을 애도하는 추모 글이 올라오고 있다.



휘트니 휴스턴은 2010년까지 에미상 2회, 그래미상6회, 빌보드 뮤직어워드 16회 수상 등을 포함해 총 415번의 수상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여성가수로 기네스북에도 오른 바 있는 세계적인 팝스타다.



또한 그가 출연한 영화 '보디가드'의 OST였던 'I Will Always Love you'는 여자 가수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싱글 앨범으로 기록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