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원유 수요 전망 하향에 하락

입력 2012-02-11 07:26
10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올해 원유 수요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하락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배럴당 1.17달러, 1.2% 하락한 98.6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10달러(0.93%) 내려간 배럴당 117.49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해 원유 수요 증가 전망치를 하루 80만 배럴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종전의 전망치보다 25만 배럴 낮은 수준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도 지난 9일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 원유 수요 전망치를 일일 94만배럴로 기존 전망치 대비 12만배럴 낮췄다.



그리스의 2차 구제금융이 쉽사리 최종 결정에 도달하지 못하면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고 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것도 유가 하락을 부추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