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동남부지부(지부장 정운권)는 서초구(구청장 진익철)와 공동 주관으로 '2012 서초구 남미 무역사절단'에 참가할 서초구 소재 유망 중소기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절단은 오는 4월 21일부터 29일까지 남미 페루 리마와 칠레 산티아고를 방문할 예정으로 현지 시장설명회와 바이어 미팅을 현지 Kotra 무역관과 함께 진행하게 됩니다.
중진공은 무역사절단의 파견규모가 10개 기업 내외이며 현지 시장조사를 통해 신청기업 중 현지 진출 유망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유럽 경제위기로 인한 피해기업은 우선 선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선정된 기업은 현지 시장조사와 Kotra 무역관의 바이어 섭외 및 현지 상담회 개최, 상담장 임차 및 통역, 단체차량 등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이 밖에도 마케팅 지원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국어상품페이지 제작, 바이어 DB제공, 스페인어 공동 카탈로그, 사절단 귀국 후 중진공 화상시스템을 활용한 현지 바이어와의 추가 상담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