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크로스오버(cross-over) 메뉴 인기

입력 2012-02-09 13:29
최근 외식업계가 햄버거집에서 프리미엄 커피를 팔고, 생과일 전문점에서 떡볶이를 판매하는 등 이색 카테고리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다양화된 니즈를 충족시키기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 햄버거 집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커피



버거킹에서는 아포카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버거킹의 아포카토는 디저트 메뉴라인인 스낵킹초이스의 한 메뉴로, 시원한 아이스크림 위에 뜨거운 에스프레소를 얹은 이탈리아 정통 디저트. 특히, 아포카토는 커피에 아이스크림이 더해져 부드럽게 즐길 수 있어 계절에 관계없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스 라떼에 아이스크림까지 즐기는 캬라멜 아이스 라떼 플롯도 버거킹만의 메뉴.



* 피자집에서 홍합요리를?



피자헛에서는 최근 프리미엄 홍합요리인 꼬제를 출시했습니다. 꼬제는 피자헛 레스토랑의 샐러드 바 ‘샐러드 키친’에 겨울 한정 메뉴로 선보였으며, 향긋한 토마토 소스로 매콤 달콤한 맛을 낸 것이 특징. 피자와 함께 피자헛 샐러드 키친을 주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제한으로 꼬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생과일 전문점에서 맛보는 떡볶이



생과일 전문점 캔모아에서는 떡볶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기존 매콤달콤한 떡볶이에 상큼한 과일을 곁들여, 떡볶이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합니다.



* 커피전문점에서 즐기는 와인



커핀그루나루에서는 국내 최초로, 커피전문점에서 와인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판매하는 와인은 4종(레드그루 와인, 아이스 키스와인, 화이트나르 스파클링, 로제 나루 스파클링)으로, 와인과 함께 블랜딩된 음료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와인과 함께 먹으면 좋을 샐러드 등의 메뉴들도 함께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