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은 경인지역의 10개 수출 중소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인천지방중소기업청에서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대기업과 해외동반진출한 중소기업과 기술력을 갖춘 신성장 중소기업들에게 연간 1조원의 금융을 우대 제공함으로써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행장은 또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든든한 허리 역할을 할 글로벌 키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을 선정에서 '육성' 중심으로 전환하고 전년 대비 21% 늘어난 3조5000억원을 올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수은은 올해 추가로 선정될 60개사를 포함해 히든챔피언 250여 개사에게 국제법률자문, 해외진출컨설팅 등 차별화된 비금융 서비스를 대폭 확대 제공함해 글로벌 중견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