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주가 상승 여력 부족"-동양증권

입력 2012-02-03 09:09
동양증권은 3일 SK텔레콤에 대해 올해도 낮은 마진과 함께 연간 기준 이익 감소가 전망된다며 큰 변화가 없는 이상 주가는 현 수준에서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최남곤 동양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7% 감소한 3294억원을 기록해 실질적인 ‘어닝 쇼크’로 평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SK텔레콤의 올해 연결 영업이익을 2조585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낮은 마진과 함께 올해는 연간 기준 이익 감소가 전망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SK텔레콤의 PER은 7.1 배 수준으로 통신업종 내에서 가장 저평가되어 있지만 이익 감소 고려 시 현 밸류에이션에서 상승 여력 또한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낮아진 외국인 지분율과 높은 배당수익률, 밸류에이션 매력도, 하이닉스 인수 등에 대한 긍정적 평가로 인해 KT에 비해서는 양호한 주가 흐름이 전망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