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中지도부, 한국에 투자하고 싶어"

입력 2012-02-01 17:38
이명박 대통령이은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 원자바오(溫家寶) 총리가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 계획을 여러차례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일 전남 여수시 덕충동 여수엑스포조직위원회에서 열린 시ㆍ도지사 오찬 간담회에서 "후 주석과 원 총리가 한국 투자를 해야겠다고 했다"면서 "중국은 두 사람이 얘기하면 실제 일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미국은 우리나라에 400억 달러를 투자하는데, 중국은 일방적으로 우리가 투자만 했다"면서 "(중국의 한국 투자 계획의 이면엔) 미국에 진출하기 위해 한국으로 거점을 옮기려는 기업이 있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올해 기업들이 어렵지만 일자리를 확보해줘야 하고, 그러려면 투자를 해줘야 하고, 세계 시장에 진출을 많이 해야 하는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편으로 기업들이 기업 윤리나 문화를 바꿔 나가야 하는 요청사항이 있다"면서 "기업들이 새롭게 나아가야 할 방향을 스스로 잘해서, 기업 문화를 좀 바꾸자"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