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대림산업은 IFRS 별도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7조 1천875억원, 영업이익 5천8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에 비해 매출은 13.3%, 영업이익은 88.4% 각각 증가한 것입니다.
대림산업의 사상최대 실적은 해외 플랜트 사업이 견인했습니다.
지난해 해외사업 수주가 급증하면서 신규수주(해외법인분 포함)도 사상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대림산업은 이런 여세를 몰아 올해 신규수주(해외법인분 포함) 목표를 13조7천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8% 늘려 잡았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는 지난해보다 각각 31%와 38.7% 각각 증가한 9조 4천411억원과 8천79억원으로 설정했습니다.
대림산업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전통적인 주요 해외 사업지에 대한 수주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철저한 리스크, 시장환경 분석을 통해 신규 사업지 진출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며 "올해도 외형 성장과 이익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