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인당 1회인 바꿔드림론의 신청요건이 앞으로는 바꿔드림론 채무를 다 갚고, 대출일로부터 3년이 지난 경우 재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가 완화됩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장영철)은 저신용 등으로 불가피하게 다시 고금리 채무 부담을 지는 사례가 있어 신청요건을 완화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장영철 사장은 "바꿔드림론을 성실히 상환한 경우 재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써 서민층의 고금리 이자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서민금융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을 발굴하여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꿔드림론은 캠코 본·지사와 지방자치단체 서민금융 상담창구 또는 전국 16개 은행의 대출창구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인터넷(www.c2af.or.kr)으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