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배우 이승기가 일본배우 아야세 하루카에게 호감을 표해 화제다.
30일 이승기는 일본 데뷔 싱글 '연애시대' 발매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함께 작품을 하고 싶은 일본 배우로 아야세 하루카를 꼽았다.
이승기는 "일본에서도 러브스토리를 찍고 싶은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기회가 되면 꼭 해보고 싶다"며 상대 배우로는 아야세 하루카를 지목했고 "일본어를 잘 할 수 없으므로 과묵한 캐릭터를 맡았으면 한다"라고 재치있는 답변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승기는 함께 공연하고 싶은 일본의 가수로는 록 밴드 원오크록과 쿠보타 토시노부를 꼽았다.
한편 이승기의 일본 데뷔싱글 '연애시대'는 3월6일 공개될 예정이며 일본에서 각광 받는 아야세 하루카는 최근 국내 개봉작인 영화 '가슴배구단'에 출연해 화제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