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올해 첫 기획 세무조사 착수

입력 2012-01-31 14:00
국세청이 올해 첫번째 기획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과다한 마진으로 서민들에게 폭리를 취한 탈세업자 6명과 변칙적으로 재산을 대물림한 대재산가 11명 등이 조사 대상입니다.



국세청은 조세피난처 소재의 유령회사를 이용한 역외탈세 업체 14곳도 함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임환수 국세청 조사국장은 "주식의 고·저가 거래와 채권 차명은닉 등 변칙 자본거래로 탈세한 대재산가들을 관련기업까지 동시에 조사해 반드시 추징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