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새해 첫 수주로 초대형 원유운반선 등 5척의 선박을 수주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오늘(31일) 쿠웨이트 국영선사 KOTC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 4척과 아프라막스급 정유운반선 1척 등 모두 5척의 선박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수주액은 5억6천만달러이며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4년까지 인도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원유운반선은 31만7천여톤의 원유를, 아프라막스급 운반선은 정제를 거친 석유제품 11만톤을 수송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