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장세 단언할 수 없어"

입력 2012-01-31 07:19
최근 시장에서 유동성 장세가 도래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이를 단언할 수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 순매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해 시장의 일반적인 해석은 유동성 장세가 도래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유동성 장세로 보기에는 석연치 않은 부분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 연구원은 또 "여전히 크게 변한 것은 없다"며 "중요한 것은 베이시스와 환율로 베이시스가 악화하면 프로그램 자금이 이탈할 수 있고 환율이 상승하면 환차손을 위한 외국인 자금이 이탈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