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승객 30여명을 납치후 살인한 멕시코의 마약갱단 조직원이 경찰에 잡혔다.
30일(현지시간) 멕시코 언론인 '밀레니오' 등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체포한 엔리케 엘리손도 플로레스(36)가 조사관들에게 최소 75명을 살해했으며 이중 36명은 국경도시인 세발로에 도착했던 버스 승객들이라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엘리손도는 최대 마약갱단인 '로스 세타스'의 조직원으로 활동하며 버스 승객 납치·살해를 비롯, 경쟁 갱단원들을 노린 표적살인도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엘리손도는 납치 피해자들을 고문하고 불구로 만든 뒤 살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충격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