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전라남도는 30일 금감원 10층 소회의실에서 권혁세 원장과 박준영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교육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금감원은 지난해 10월 경기도에 이어 두번째로 협약을 체결하게 됐습니다.
이번 협약체결로 금감원은 매분기 1회 이상 전라남도 관내를 순회하며 금융교육과 민원상담, 서민금융지원상담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합니다. 또 전남 관내 22개 시,군에서 전문강사가 '맞춤형 실생활 금융교육'과 금감원이 올해부터 도입해 운영하는 '민생금융 투어 버스'를 이용한 교육도 병행하게 됩니다. 전라남도는 금감원이 실시하는 모든 행사와 관련한 홍보와 장소 확보 등 행정편의를 제공합니다.
금감원은 올해 상반기 중에 3개 내외의 광역자치단체와 추가로 금융교육 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