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그룹내 CIB(기업투자금융)사업에 대한 새로운 조직 운영체계인 'CIB사업부문'의 출범식을 영등포구 여의도동 신한금융투자 본사에서 가졌습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6월 한동우 회장이 그룹운영체계 개선안을 발표한 이후 일반적인 매트릭스체제와는 다른 신한만의 사업부문제도를 준비해왔고, 지난해 12월 프라이빗뱅킹(PB)과 자산관리(WM)를 합친 PWM 센터 출범에 이어 1월 28일에는 신한은행 본점에 있던 약 150여명의 신한은행 CIB 관련 조직 소속 임직원들이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로 이전해 신한금융투자의 IB 조직과 함께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그룹의 CIB사업부문을 이끌어 갈 부문장으로는 오세일 부문장(신한금융지주회사 부사장,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금융투자 비상임이사 겸직)이 선임됐습니다.
신한금융지주는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 CIB 관련 조직들이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여의도에 통합하여 위치하면서 그룹의 CIB 관련 사업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신한금융그룹의 CIB 사업이 보다 시장 지향적이고 고객 중심적으로 선진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설명 : 신한금융그룹 CIB 부문의 오세일 부분장이하 150여명의 임직원이 2012년 1월30일에 출범식을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