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상수지가 276억5천만달러로 14년째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30일 한국은행은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이전해보다 17억4천만달러가 줄어든 276억5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2007년 217억7천만달러에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32억달러로 크게 줄다가 2009년 327억9천만달러로 반등하며 사상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경상수지가 큰 폭으로 흑자를 보인 것은 수출이 순조롭기 때문입니다.
특히 기계류ㆍ정밀기기ㆍ철강제품ㆍ승용차 부문의 수출이 활성화되면서 321억달러를 벌어들였고 연간 수출과 수입 규모는 각각 5천537억4천만달러, 5천216억4천만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비스수지는 적자 규모가 2010년 86억3천만달러에서 2011년에는 43억8천만달러로 줄었습니다.
여행수지 적자 규모가 2010년 84억2천만달러에서 지난해 71억6천만달러로 많은 줄은데다가 지적재산권 사용료, 사업서비스 지급 등 기타서비스 적자가 95억1천만달러(2010년)에서 64억8천만달러(2011년)로 내린 탓입니다.
금융계정은 327억6천만달러의 순유출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지난해 12월 중 경상수지는 39억6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내면서 2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