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2부- 출발토크 오늘장 이슈>
이노비전 김진표 > 기술적인 부분도 있고 대외적인 변수 이런 부분 때문에 추가적으로 크게 치고 올라가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물론 수급적인 여건 상에서는 외국인들의 매수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 이런 부분들이 심리적 안전판 역할을 할 수 있겠지만 동력이 작용하기엔 무리지 않나 한다.
이번 주에는 대외변수에 따라 눈치보기 장세로 정리할 수 있겠다. 대외적인 변수로 본다면 오늘 저녁부터 시작되지만 주 중반 이후 대외적 기변수에서 가장 큰 부분인 유럽시장의 움직임들 체크해 봐야겠다. 이런 부분들이 크게 풀린다면 모르겠지만 아닌 이상 아직은 껄끄러운 단계이기 때문에 현재 매물소화 과정이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주 후반 미국 증시에서도 나타났지만 경제지표 완전히 매끄럽다고 보기에는 찜찜한 모습이다.
이번 주 경제지표도 확인해 봐야 되는 시점이 아닌가 한다. 결국 눈치보기 장세의 큰 요인이라고 볼 수 있는 대외적 변수 이런 부분들에서 발목잡고 있는 모습들 확인해 봐야겠다.
두 번째는 장기 이동평균선에서의 기간조정 국면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 1950포인트 대에서 1970포인트 대 약 20포인트 걸쳐 장기 이동평균선들이 밀집해 있는 구간이다. 이 구간들을 돌파하기 위해 외국인들의 순매수도 이어지고 있지만 물론 기관이나 개인들의 강한 매수세가 후속으로 따라줘야 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현재로서는 동력이 약하다.
오히려 지금 현재로서는 여러 가지 흔들리는 요인도 있지만 횡보하는 부분들 본다면 기간조정에 무게중심을 둘 필요가 있지 않나 한다. 그렇다면 대외적 변수와 기술적인 부분에서의 기간조정 이런 부분들 본다면 더딜 수 있겠지만 그래도 심리적 안전판, 수급적 여건상에서의 외국인들의 매수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 본다면 조금 더 보유관점에서 살펴보자.
특히 전기전자업종 중심으로 여전히 유효하지 않나 한다. 전기전자업종 화학업종 이런 종목군들에 대해서는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고 은행업종을 중심으로 증권업종 금융업종군들에 대해 소폭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 본다면 기존의 외국인들이 선호했던 업종군들에 대해서는 여전히 유효한 모습이기 때문에 보유전략에서 가보자.
기간조정 감안해서 틈새시장 전략을 구사해 보자고 했었는데 개인들이 순매수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서 가장 크게 매수가 유입되는 부분들은 운수장비 업종이다. 기아차나 현대모비스 이런 부분들이 실적에 대한 혹평이 나타나면서 크게 하락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어 낙폭과대에 따른 단기반등을 노리는 개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이긴 한데 대형주보다는 일부 종목군들 의약품 종이 목재 비금속 광물 의료정밀업종 이런 종목군들이 탄력이 강화되고 있다.
결국은 중소형주에 대해 기간조정 양상에서 대형주에 크게 들어가기 보다는 중소형주에 대응을 하면서 시장을 지켜보는 관점들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기간조정 국면에서의 틈새전략도 유효하고 메크로한 부분에서 본다면 전기전자업종으로 한 외국인들의 수급 선호 업종군들에 대해 여전히 보유전략에서 가보자고 정리해 볼 수 있겠다.
우리투자증권 유윤재 > 중소형주가 단기적으로 수익률이 코스피 대비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을 것 같다. 그 동안 코스피가 코스닥에 비해 상대적으로 계속 강세를 보였는데 대외적인 변수라든지 기술적 부담으로 인해 코스피가 다소 약한 모습을 당분간 단기적으로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코스닥으로 관심이 돌아가는 모습을 보인 것인데 그런 측면에서 상승이 될 만한 업종으로 집중해 보자는 취지에서 오늘 이슈로 잡아봤다.
코스닥 중소형주 코스피도 마찬가지만 주도업종인 IT부품 및 장비주. 두 번째는 유럽 쪽 부분이 다시 부각되고 있지만 계속 G2라고 하는 미국과 중국에 관심이 가고 있다. 미국은 얼마 전에 있었던 오바마 대통령의 연례 발표가 있었고 중국은 아직 긴축이 완화됐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전반적으로 긴축완화 기조가 물가상승과 더불어 그런 흐름들이 계속 지수에 반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은 제조업을 부양시키겠다고 말했고 중국도 역시 긴축완화 쪽에 대한 부분을 계속 본다면 역시 산업재 섹터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IT부품, G2모멘텀을 바탕으로 한 산업재 쪽에 집중해 보자.
IT 부품 및 장비 주에 대해 더 얘기하자면 LG디스플레이도 얘기했지만 삼성전자는 27일 실적발표와 더불어 올해 시설투자만 25조원 정도한다고 발표했다. 2010년에서 2011년 넘어올 때도 그렇고 2011년에서 2012년 넘어올 때도 그렇고 삼성전자의 투자 규모에 따라 코스닥 시장 관련주들의 흐름이 달라지고 있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그런 흐름이 이어질 것이다.
삼정전자의 25조원 투입이 되고 있는 분야. 반도체 쪽에 15조원 디스플레이 쪽 6조6천억 원인데 두 분야에 거의 80%가 투자된다. 관련된 코스닥 종목에 올해도 집중해 볼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된 종목은 IT 부품 및 장비주는 유진테크, 일진디스플레이 두 종목 잡아봤고 산업재는 비에이치아이 발전 설비 쪽에 계속 관심이 가고 있다. 그리고 태광. 모두 4종목을 금주의 관심주로 선정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