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대학 등록금 소폭 인하 발표

입력 2012-01-27 18:41
수정 2012-01-27 18:42
서울 주요대학이 등록금을 소폭 인하했습니다.



서울 주요대학들은 27일 한국장학재단에 등록금 액수를 통보해야 하는 시한인 등록금 인하안을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상명대는 이날 2012학년도 등록금을 7%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년간 등록금을 인상했던 서강대는 올해 2.4%, 중앙대는 2.3% 인하했습니다.



또 숭실대는 3.2%, 삼육대 3%, 한국외대2.2%, 한양대 2% 인하안을 내놓았습니다.



한편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동덕여대 등은 학교 내부 사정, 등심위 구성 갈등 등으로 인해 등록금을 결정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