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당 정책 개정에 복지·일자리·성장잠재력을 최우선 순위로 결정했습니다.
당 비상대책위 산하 정책분과위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개최한 정강·정책 개정을 위한 회의에서 당 강령의 앞부분에 복지ㆍ일자리ㆍ성장잠재력 관련 조항을 전면 배치하는 개정안을 의결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당 강령의 제1조는 '미래지향적 선진정치'로 이름붙여진 정치 관련 내용으로, 제2조는 '큰 시장, 작은 정부의 활기찬 선진경제', 제3조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질서'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정책분과위가 이같이 강령 조항의 순서를 바꾸기로 함에 따라 한나라당의 향후 정책기조는 크게 바뀔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새 정강ㆍ정책에는 복지ㆍ일자리ㆍ성장잠재력 조항 외에도 공정경쟁 및 경제정의 관련 조항 , 교육ㆍ양성평등 등의 내용이 담길 사회분야 관련 조항, 유연한 대북정책 조항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