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바탕글>‘루나 예나’를 부른 ‘로스 트레스 디아망테스’와 함께 라틴 음악의 전도사라 부를 수 있는 그룹으로 ‘트리오 로스 판초스(Trio Los Panchos)’가 있습니다. 우리 귀에 익숙한 ‘키사스 키사스 키사스’ ‘사랑의 역사’ ‘아모르’ ‘마리아 엘레나’ 등멕시코 볼레로(Bolero)를 세계에 널리 알렸지요. 영원한 사랑을 찬미하고 이룰 수 없는사랑에 목말라 하며 여인의 변심에 탄식합니다. 감미로운 기타 반주에 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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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JECT>그들이 히트시킨 노래 중 ‘베사메 무초’는 ‘라 쿰파르시타’와 함께 하루 24시간, 1분도 쉬지 않고지구촌 곳곳에서 연주되고 있다고 할 만큼 긴 생명력을 지녔습니다.“키스해주오뜨겁게 키스해주오마치 오늘 밤이 마지막인 것처럼당신을 잃을 것 같아 두렵다오내 곁에 있어주오당신의 눈동자에 내 모습 새겨주오기억해주오내일이면 나는 당신과 헤어져멀리 떨어져 있을 테니까키스해주오뜨겁게 키스해주오”- Besame Mucho</P>
<P class=바탕글>비틀스 등 숱한 대중 음악가와 오케스트라의 연주 목록에 올랐던 ‘역사상 가장 강렬하고 최고로강력한 키스 찬가’입니다. 지금도 많은 아티스트들이 자기만의 색다른 감성으로 리메이크하는이 노래는 1941년 당시 21살의 처녀 피아니스트인 콘수엘로 벨라스케스가 만들었는데요. 2005년멕시코시티에서 호흡기 질환으로 숨졌다는 그녀는 ‘어떤 문화권의 사람들은 키스를 할 줄 모른다’는사실을 알았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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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1930년대와 40년대에 수백여 곡이 쓰여졌던볼레로는 60년대 이후 쇠퇴했으나 ‘국민 가수’인 후안가브리엘과 인기 절정의 루이스 미겔에 의해 다시 멕시코 음악의 주류로부활했습니다. 연인들의사랑과 슬픔을 서정적이며 로맨틱하게 노래하는 스타일은 세월이 흘러도 여전합니다. 가장 유명한작곡가로 아구스틴 라라라는 사람이 있고요. 야비에르 솔리스라는 이는 볼레로의 왕으로 불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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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멕시코 음악에는 ‘란체라(Ranchera)’라는양식도 있습니다.1910년대여기저기 새 시가지가형성될 때과거 농촌 생활을 회상하며 위안을 얻고자 했던 도시인들을 위해 태어난 음악입니다. 가슴을 쥐어짜는절절함을 직선적으로 분출하는데요. 각 절의 마지막 음표들을 길게 늘여서 혼신의 힘을 다하는 창법으로깊은 소리를 냅니다.‘멜로 드라마적인 스타일’은 이 음악을 특징짓는 중요한 요소이지요.란체라 최초의 디바인 루차 레이에스(Lucha Reyes)의 목소리는 노래를 듣는 이로 하여금 ‘내적 혼란’을일으키게 하는 뛰어난 감정 표현력을 지녔다고 하고요. 비극적 삶을 살았던 화가 프리다 칼로를 소재로한 영화 ‘프리다’(2002)에 등장해‘La Llorona(우는 여자)’를 부른 차벨라 바르가스, 호소력 강한 허스키한목소리의 안나 가브리엘 등이 대표적입니다. 바르가스는 인디언 혈통이고 가브리엘은 동양인의 피가섞여 있다고 하지요.<OBJECT height=284 width=500><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XCUddHPYvCY?version=3&hl=ko_KR"><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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