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김정태)은 '걷고 기부하기' 캠페인으로 적립한 기부금 2천만원을 베트남 해안지역에 맹그로브숲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위해 UNEP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걷고 기부하기' 캠페인은 하나은행이 지난 2009년부터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보계로 본인의 걸음수를 알리고 열 걸음 당 1원씩 기부하는 캠페인입니다.
베트남의 맹그로브 나무는 쓰나미 등 자연재해로부터 해안 지역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이번 기부금은 UN산하 환경보호단체인 UNEP한국위원회를 통해 맹그로브 숲을 조성하는데 쓰입니다.
특히 오는 3월에는 임직원들이 베트남 현지에서 직접 나무를 심는 봉사활동에도 동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