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닷새째 내림세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오전 9시2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5원 떨어진 1,127.8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5.3원 내린 1,129.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후 하락폭을 더 키우고 있다.
지난 16일 1,150원대를 기록했던 환율은 17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새해 들어 유럽의 재정위기가 사그라진데다 미국의 경기지표 호전,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순매수 등이 원화 강세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시간 원ㆍ엔 환율은 100엔당 1,450.02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