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2011년 글로벌 판매 신기록 달성

입력 2012-01-20 14:42
제너럴 모터스의 대표 글로벌 브랜드인 쉐보레(Chevrolet)가 2011년 글로벌 판매 476만대를 기록하며 브랜드 출범 100년 만에 사상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했습니다.



GM은 2011년 한 해 총 902만5천942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7.6% 신장했으며 2011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전년 대비 0.4% 증가한 11.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중국시장을 비롯해 베트남과(79%), 러시아(49%), 터키(30%), 독일(21%) 등 북미, 남미,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여러 시장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댄 애커슨(Dan Akerson) GM회장은 "선진 자동차 시장과 신흥 시장을 가리지 않는 쉐보레 브랜드의 성장은 전 세계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강력한 제품 라인업을 갖춘 결과"라며, "쉐보레의 신기록 달성에 힘입어 전체 GM 제품군이 높은 수준의 상품성과 경제성으로 무장하고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