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2012 초임 해기사 사령장 수여

입력 2012-01-19 10:40
한진해운이 19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2012년 초임사관 108명중 1차 대상자 50명에게 사령장 수여식을 실시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최은영 회장은 "안전운항은 우리의 최우선 사항"이라며 "철저히 원칙을 준수하고 기본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한진해운인으로 첫 항해를 시작하는 초임사관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날 사령장을 받은 김현중 3항사는 "하나가 되어 위기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오리엔테이션 과정을 통해서, 해기사로서의 도전정신과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세계를 무대로 진정한 프로 해기인력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국토해양부 지정교육기관인 한진해운 운항훈련원은 안전·직무교육을 중심으로 초임 해기사들이 한 달 가량의 교육을 이수한 후 실제 운항 선박에 배치돼 업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