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병원, ‘한국-대만 의료관광협의회’에서 최신 척추 의료기술 팸투어 진행

입력 2012-01-18 09:26
척추 전문 서울 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은 16일 한국과 중국 간의 의료관광을 활성화를 위해 열린 ‘한국-대만 의료관광협의회’의 현지 답사 병원으로 선정돼 TAITRA(대만무역투자진흥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는 한국관광공사와 대만무역투자진흥공사 공동의 ‘한국-대만 의료관광협의회’ 일정 중 현지 병원 답사 내용으로 이뤄졌다. ‘한국-대만 의료관광협의회’는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진출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것으로, 양 국가의 대표적 사업에 대한 상호 벤치마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 우리들병원은 대만무역투자진흥공사 Yeh, Ming-Suei 부비서실장, 대만연합신임위원회 (Taiwan Joint Commission on Hospital Accreditation) Lee, Wui-Chiang 최고경영자, 국제무역국 주한타이페이대표부 임상홍 참사관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환자센터, 미세통증클리닉, 물리치료실, 영상의학과 등 외국인 환자들을 위한 의료서비스와 디지털화된 최첨단 의료시스템을 소개했다.



최건 서울 우리들병원 병원장은 “우리들병원을 방문한 중국 국적의 환자수는 2011년 전체 외국인 환자 1,179명 중 366명, 31%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들병원의 디지털화된 최첨단 척추 치료기술은 빠른 회복은 물론, 치료 후 부작용 위험이 적기 때문에 중국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고난도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도 매우 성공적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며, “앞으로 양국의 선진 의료기술 공유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