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의 ‘싱가포르 주롱 아로마틱 콤플렉스’가 영국의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 프로젝트 파이낸스 인터내셔널(PFI)이 선정한 석유화학 부문 ‘2011년 올해의 프로젝트’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주롱 아로마틱 콤플렉스 공사는 총 투자비 24억4000만 달러 규모로 SK건설 등 SK그룹 주요 계열사가 대주주로 참여하고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으로 금융을 지원했습니다.
SK건설 관계자는 "주롱 아로마틱 콤플렉스가 올해의 프로젝트로 선정된 것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석유화학 사업 수행능력과 플랜트 건설 기술력, 선진 금융기법을 총체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고 말했습니다.
주롱 아로마틱 콤플렉스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주롱(Jurong)섬의 석유화학 단지내 55만 평방미터(㎡) 부지에 대규모 아로마틱 공장을 짓는 공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