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탄자니아 재무부· 중앙은행과 MOU 체결

입력 2012-01-17 11:56
예금보험공사(사장 이승우)는 탄자니아 다레살람에서 탄자니아 재무부·중앙은행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MOU 체결은 탄자니아 내 독립 예금보험기구 설립과 지원을 위한 교류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입니다.



지난 94년 탄자니아 중앙은행 산하에 설치된 예금보험위원회(Deposit Insurance Board of Tanzania)는 예금보험제도를 운영 중이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탄자니아 금융시스템 선진화 작업이 가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예보는 지난 2009년부터 탄자니아 재무부, 중앙은행 산하 예금보험위원회와 지속적으로 교류중이며, 2011년에는 정부의 탄자니아 경제발전운영경험 공유 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수행자로 선정돼 탄자니아 예보기구 설립을 지원해 왔습니다.



한편 이승우 사장은 다레살람 인근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용품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