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40 살룬(SALOON)' 출시

입력 2012-01-17 10:11




현대자동차가 17일부터 유러피안 중형 프리미엄 세단 'i40 살룬(SALOON)'을 공개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신개념 중형 세단 'i40 살룬'은 국내 업체 중 중형 세단으로는 유일하게 디젤 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중형 세단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40 살룬'은 전장 4천740mm, 전폭 1천815mm, 전고 1천470mm의 차체 크기를 갖췄으며 최고출력 178마력(ps), 최대토크 21.6kg·m, 연비 13.1km/ℓ의 가솔린 2.0 GDi 엔진과 최고출력 140마력(ps), 최대토크 33.0kg·m, 연비 18.0km/ℓ의 디젤 1.7 VGT 엔진을 탑재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i40 살룬'은 젊은 감각의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대형 세단급의 편의사양 등을 앞세워 기존 중형차들과는 다른 프리미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40 살룬'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2.0 GDi 모델이 스마트(Smart) 2천525만원, 모던(Modern) 2천755만원, 프리미엄(Premium) 2천985만원이며, 디젤 1.7 VGT 모델은 스마트(Smart) 2천695만원, 모던(Modern) 2천925만원, 프리미엄(Premium) 3천155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