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17일 라디오연설에서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며 생활정치를 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국민의 권리를 최대한 확대하고, 국민의 생활을 우선시하는 책임정당이 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정책의 모든 목표는 국민의 삶의 문제를 푸는 것이어야 한다"며 "시장의 탐욕을 견제할 브레이크로, 재벌개혁은 그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민주통합당은 모든 자원을 사람에게 투자하는 보편적 복지국가를 만들겠다"면서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국민의 기본권이자,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성장의 동력"이라고 역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