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새 아이패드가 오는 3월 출시될 예정이며 고해상도 스크린에 최신 무선 네트워크인 롱텀에볼루션(LTE)를 지원할 것이라고 제품 사정에 밝은 이들이 13일(현지시간) 전했다.
또 더 얇아진 아이폰5가 오는 2분기에 나올 것이라는 애널리스트의 전망도 나왔다.
아이패드와 관련된 이들 가운데 한 명은 애플 제품을 생산하는 팍스콘 중국 공장에서 이달 들어 아이패드3 생산을 늘렸으며 다음 달까지 물량을 충분히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 관계자는 애플이 아이패드에서 LTE를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패드3는 해상도가 높아져 일부 HD TV보다 스크린에 픽셀이 많으며 픽셀이 충분히 작아 이미지가 인쇄물처럼 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래픽 프로세싱이 향상돼 비디오를 즉각 재생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들은 또 아이패드3에 쿼드코어칩이 들어가 이용자들은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오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애플이 두께가 더 얇아진 아이폰5를 오는 2분기에 출시할 수 있다고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인 케이티 허버티가 말했다.
새 아이폰은 모든 3G와 LTE 네트워크에서 작동되는 퀄컴의 쿼드모드칩을 탑재할 가능성이 있으며 케이스 재료도 달라질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또 다른 애널리스트 진 문스터는 아이폰 이용자 대부분이 새 모델을 살 생각이 있다면서 아이폰5의 업그레이드가 엄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