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회장 박상환)가 자회사를 통해 호텔사업에 진출합니다.
하나투어ITC(Inland Tourism Corporation)와 신영자산개발은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관훈빌딩을 리모델링하여 호텔로 운영하기로 하고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사가 50억원씩 투자해 설립한 합작법인은 약 260실 규모의 비즈니스 호텔을 개발하며 개발완료 후에는 호텔을 직접 운영할 계획입니다.
하나투어ITC는 하나투어가 100% 출자한 인바운드 및 국내여행 전문여행사로 올 해 하나투어 그룹 권희석 부회장이 신사업을 총괄하기 위해 하나투어ITC의 대표이사 회장을 겸직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호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영자산개발은 관훈빌딩 소유주로 한주홀딩스코리아, 세영엔터프라이즈, 제주방송, 스토리티비, 신영균 문화재단 등을 관계회사로 두고 예술 문화 사업 및 부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중견기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