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수가 새신랑이 된다.
1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고수(34)는 2월17일 11세 차이 일반인 예비신부 김 모 씨와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수는 2011년 김 모 씨와의 열애설을 인정한 후로 결혼적령기에 접어 든 나이만큼 심심찮게 결혼설까지 퍼진 바 있다. 이에 네티즌은 놀라움 보다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하고 있다.
고수의 예비신부는 2011년 초 공개 당시 미술학도로 2008년 지인을 통해 처음 알게 된 후 약 3년전부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고수도 도둑이었네", "새신부가 정말 어리네요", "알콩달콩 예쁘게 살아주세요", "고수의 마음을 빼앗은 신부는 누굴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갑작스런 고수의 결혼 소식에 예비신부가 임신을 한 것이 아니냐는 '속도위반설' 역시 나돌았지만 소속사 측은 "루머일 뿐이다"라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