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여의도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서울국제금융센터(IFC) 오피스 1동 3층에 설치하고, 내일(1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센터는 외국어에 능통한 전문상담원이 외국계 투자기업 및 서울 거주 외국인에게 국내 비즈니스 환경정보, 창업 및 투자관련 절차·법규, 금융과 세무, 부동산 등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은 물론 서울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영·중 2개 국어로 제공합니다.
또, 센터 내에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등포 구청 직원이 상주하는 '현장민원실'과 외국인 창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인큐베이팅 오피스'가 설치됩니다.
서울시 강선섭 외국인생활지원과장은 "여의도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서울에서 사업을 하고 싶어하는 많은 외국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외국인이 생활하고 비즈니스 하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