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도권에서 재개발ㆍ재건축 분양물량이 1만여가구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2012년 서울 및 수도권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장 일반분양 예정물량은 총 10,796가구로 지난해(6,830가구)보다 3,966가구 증가했습니다.
특히 서울이 전체 물량의 90%인 9,712가구가 분양될 예정으로 가재울, 왕십리, 아현 뉴타운이 봄 성수기에 분양시장에 나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지난해 조합과 건설사간의 분양가 및 이주보상 등과 관련해 일정이 지연되면서 올해 공급 예정 물량 증가에 영향을 줬다며 신규공급 증가로 청약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