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사장 김종열)은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조인식을 갖고 후원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나금융은 지난 2006년 서울시향의 '베토벤 사이클'을 시작으로 지난 해 '말러 2011 시리즈'와 '명협주곡 시리즈' 등 서울시향의 주요 공연과 사업을 7년째 지속적으로 후원하게 됐습니다.
올해 후원하는 서울시향의 공연은 '보컬 시리즈'와 '러시아 시리즈'입니다.
정명훈 예술감독이 부임했던 2006년 이후 급속도로 성장한 서울시향은 국내 정상급 교향악단을 넘어 유럽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오케스트라'라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서울시향과의 파트너쉽을 공고히 하고, 장기 후원이 기업 메세나 활동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