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정몽구 회장 새해 첫 현장경영

입력 2012-01-09 17:47
수정 2012-01-09 17:46
<앵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나란히 새해 첫 출장길에 나섭니다.



연초 부터 해외 방문을 통해 현장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입니다.



어예진 기자입니다.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연초부터 적극적인 현장 경영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2일 신년하례식을 가진 데 이어, 오늘 저녁 71번째 생일 기념 만찬을 갖고 부사장급 이상 임원 200여명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눕니다.



이어 내일 오후 올해 공식적인 첫 출장이 될 '2012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할 계획입니다.



이번 'CES 2012'에는 지난 2010년에 이어 두번째로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등 자녀 3명이 총출동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장은 'CES 2012' 에서 글로벌 신제품을 꼼꼼히 점검한 뒤 경영 전략 구상 등을 위해 현지에 참석한 사장들과 만찬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새해 첫 출장길인만큼 이번 출장을 통해 올해 새로운 경영화두를 던질 지 관심입니다.



이에 앞서 정몽구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은 이명박 대통령 국빈 방문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오늘 오전 중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정 회장은 대기업 총수 가운데 유일하게 경제사절단에 포함돼 후진타오 중국 주석이 주최하는 국빈 만찬에 참석하는 등 양국간 경제협력의 가교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정 회장은 이어 베이징 내에 진출한 우리 기업 중 가장 큰 사업 규모를 자랑하는 현대자동차 중국 공장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특히 연산 40만대 규모의 현대차 3공장 건설이 한창인 상황이어서 이번 방문을 통해 건설 진척상황을 꼼꼼히 점검한다는 계획입니다.



WOW-TV NEWS 어예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