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든 희망서울 시정운영계획'을 설명하면서 서울시가 2014년까지 임대주택 8만호를 공급하고, 지난해 말 현재 5%(16만가구) 수준인 공공임대주택 비율을 7%(24만3천가구)까지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사 시기가 일치하지 않아 전세보증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서민 2천500가구를 지원하는 '전세보증금 단기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주택 바우처를 통한 저소득층 월세 세입자의 주거 지원도 늘립니다.
이와함께 '희망하우징 사업'을 통해 저소득 대학생들의 주거 비용 부담도 덜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