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5일 80억유로 규모의 장기 국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프랑스는 올해 들어 처음 실시한 이날 국채 발행에서 79억6천만유로의 10년물과 21년물, 23년물, 29년물을 각각매각했다.
프랑스 재무부에 따르면 40억유로가 매각된 10년물의 평균 금리는 3.29%로, 작년 12월1일의 3.18%보다 0.11%포인트 올랐다.
그러나 10년물에 대한 수요는 작년 12월의 절반 정도로 줄었다.
재무부는 그럼에도 당초 70억-80억유로어치의 국채 발행을 목표했다면서 따라서 이날 채권 발행은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