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제2공장을 추가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현재 30만대(현대차), 30만대(기아차) 정도면 충분하고 올해 가동해서 63만대가 나올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프리미엄급 차량 출시 계획과 관련해서는 "브랜드는 고객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고장 나지 않고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세계 자동차 4강 진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5강도 괜찮고 4강도 괜찮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