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 발령

입력 2012-01-05 18:20
수정 2012-01-05 18:20
보건당국이 계절성 독감(인플루엔자)에 대한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1천명 가운데 증상이 심한 의심환자(의사환자)가 4.7명으로 평년의 3.8명보다 높다며 감염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36주차(8월27~9월3)에 처음으로 A/H3N2형이 확인된 후 48주부터 검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총 265주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건당국은 또,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가운데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 대해 예방접종을 적국 권장했습니다.